한국, 세계도핑방지기구와 ‘깨끗한 스포츠’ 향한 협력 강화

8. 25. 최휘영 장관,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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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도핑방지기구와 ‘깨끗한 스포츠’ 향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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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5. 최휘영 장관,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과 면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먼저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825() 오후 3, 이날 방한한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Witold Banka) 회장을 서울에서 만나 반도핑 국제 협력과 한국의 역할 확대를 논의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826(), 반카 회장과 함께 서울올림픽파크텔에 새롭게 문을 여는 체험형 도핑 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 그라운드(Fair Play Ground)’ 개관식에 참석한다.


반카 회장은 올해 12,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12. 1.~12. 5.)’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문체부는 반카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세계도핑방지기구와의 국제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뜻을 모은다.


8. 25. 최휘영 장관, 반카 회장 만나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준비 현황과 도핑 방지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 역할 확대 논의


최휘영 장관과 반카 회장의 면담에서는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현황과 아시아지역 도핑 방지 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를 논의한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반도핑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회의로서 6년마다 열린다.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는 반카 회장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각국 정부 대표 약 2천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8. 26. 김대현 차관, 체험형 도핑 방지 문화공간 페어플레이 그라운드개관 축하


페어플레이 그라운드개관식은 826() 오전 1030,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김대현 차관은 개관식에 참석해 도핑 방지와 공정 스포츠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공간의 출발을 축하한다. 이 자리에는 반카 회장뿐만 아니라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체조 국가대표 출신 김나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장, 김동현 선수위원 등도 함께한다.


선수와 청소년 등 누구나 도핑의 위험성과 공정한 스포츠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페어플레이 그라운드714일부터 진행된 시범운영을 거쳐 826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페어(Fair)에서는 도핑의 역사와 실제 사례, 금지 약물의 종류와 위험성을 가상현실 등 디지털 콘텐츠로 체험하며 학습하고, 플레이(Play)에서는 다른 그림 찾기, 퀴즈 등 놀이로 몸을 직접 움직이며 도핑 방지 개념을 배운다. 그라운드(Ground)에서는 클린 스포츠선언, 열쇠고리 만들기 등 방문자가 직접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고 소통을 실천해 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세계 도핑 방지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회의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이뤄지는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대한민국이 도핑 방지 선진국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핑 방지는 선수의 권리와 스포츠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가치이다. ‘페어플레이 그라운드가 공정한 경쟁과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함께 배우고 지키는 다짐의 자리로 빛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카 회장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역사적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총회를 앞두고 누구나 쉽게 도핑 방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 것은 매우 뜻깊은 시도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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