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에 지역대학생 안전보조인력으로 참여
울산교육청, 춘해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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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지역대학생 안전보조인력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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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춘해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울산 춘해보건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지역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안전보조인력으로 참여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춘해보건대학교와 현장체험학습 안전보조인력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희진 춘해보건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사고에 대한 인솔교사의 부담 등을 이유로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생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안전보조인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춘해보건대는 응급구조과, 간호학부 등 안전 관련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안전보조 인력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장체험학습에 지역대학생 안전보조인력으로 참여 업무협약 사진촬영
안전보조인력은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해 학생 안전을 지원하는 외부안전요원이나 인솔교사를 보조하는 기타보조인력으로 활동한다.
춘해보건대는 1학년 학생을 제외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수한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력망을 구성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안전보조인력 인력망 등재, 안전보조인력 역할에 대한 사항 안내, 안전보조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의 학생 대상 적극 홍보 등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대학생들에게는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에는 실질적 안전 강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환경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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