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고, 학생 창업부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후원
경북공고, 학생 창업부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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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업고등학교(교장 박근호)는 7월 16일(화) ‘학생 창업부스 경진대회’의 운영 수익금을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나눠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학생 창업부서 경진대회’는 지난 5월 24일(금) 학교 주차장에서 열린 교내 제40회 설송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총 15개 팀이 비빔삼겹살, 염통꼬치, 순살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와 DIY 퍼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운영 수익금 중 1,357,500원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시원한 여름! 건강한 여름!’ 행사에 전달되어, 지역의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근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창업부스 운영을 통해 성공의 경험을 얻은 것도 교육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정말 기특하다. 인성교육 중점학교인 우리 학교의 교육방침이 이뤄낸 작은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공고는 지난해에도 축제 창업부스 수익금 100만 원을 남산 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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