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읍면지역 800여 개 학교를 찾아가 안전체험교육 실시한다

도서·읍면지역 학교에 안전체험차량·전문가가 함께 방문해 체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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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읍면지역 800여 개 학교를 찾아가 안전체험교육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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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읍면지역 학교에 안전체험차량·전문가가 함께 방문해 체험교육 실시

도서·읍면지역 800여 개 학교를 찾아가 안전체험교육 실시한다


- 도서·읍면지역 학교에 안전체험차량·전문가가 함께 방문해 체험교육 실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소방청(청장 남화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협업해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의 80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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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분야별 안전체험차량·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학교 현장의 호응에 힘입어 전년 대비((2023년) 총 563개교에서 학생 37,070명, 교직원 5,181명 대상 안전체험교육 실시) 200개교가 늘어난 800여 개교로 확대 시행한다.


[ 2023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시행학교 소감 ]

금구초등학교(충북 진천군) 교장: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이 학교와 멀리 떨어져 있어 체험교육이 어려웠는데,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에서도 안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초성초등학교(경기도 연천군) 교사: “체험차량과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와서 안전교육을 진행한 점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소방안전교육과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해양안전교육과 제품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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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체험안저체험차량지진체험화재대피체험


특히, 올해는 학교에서 희망하는 안전교육 분야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은 소방·교통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소방·교통·해양·제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중·고등학교의 경우 개인형 이동장치 등의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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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학생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지속·반복적으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모든 학생들이 올바른 안전의식과 안전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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