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인공지능 스마트로봇 해설가 도입

[ 기사위치 경제/사회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인공지능 스마트로봇 해설가 도입

FM교육방송 - FCN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인공지능 스마트로봇 해설가 도입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전시관을 안내하는 인공지능(AI) 방식의 스마트 해설로봇 ‘반디’를 11월 8일부터 운영한다.


‘반디’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국립공원의 다양한 가치를 함께하는 든든한 친구(Buddy)이며, 반딧불이처럼 국립공원에 대한 생각을 밝혀주는 존재라는 뜻이다.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학생대상 전시관 해설.png
변산반도 국립공원 탐방객 대상 로봇 해설 시연..png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학생대상 전시관 해설 <사진 제공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 국립공원 탐방객 대상 로봇 해설 시연.<사진 제공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해설 로봇 ‘반디’ 3대를 개발했다. 반디는 국립공원공단 본사(강원 원주시), 덕유산(전북 무주군), 변산반도국립공원(전북 부안군) 등 3곳에 시범적으로 적용된다.


반디의 주요기능은 ▲탐방안내소 내 주요 시설 위치 및 전시안내 ▲국립공원 탐방로 안내 ▲로봇과 사진찍기 ▲영어 안내 지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노출 기능 등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 “이번 인공지능 해설로봇은 반복적인 안내 업무를 전담하게 하고, 기존 자연환경해설사는 고품질의 해설을 제공토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관리에 최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탐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FM교육방송 - FC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