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실태조사를 위한 모니터링단 발족

울산지역 열악한 저상버스 실태조사에 장애인 당사자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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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상버스 실태조사를 위한 모니터링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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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열악한 저상버스 실태조사에 장애인 당사자 직접 나서

저상버스 실태조사를 위한 모니터링단 발족


- 울산지역 열악한 저상버스 실태조사에 장애인 당사자 직접 나서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차별철폐와 인간다운 삶의 쟁취를 위해 2008년 결성된 지역연대단체로 매년 장애인권리보장 정책요구안을 제안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인권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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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울산지역 저상버스 실태조사 모니터링단 출범식<사진 제공=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매년 행해지는 조사에서 울산의 저상버스 도입율은 7대 특·광역시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하여도 뒤에서 두 번째 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울산시의 장애인 이동권 관련 정책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장애인의 이동수단중 하나인 저상버스가 이용 당사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울산시가 대책 없이 방치한다면 울산지역 장애인 이동권은 계속 후퇴 할 수밖에 없다.


이에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나서서 저상버스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9월 4일(월) 11시 “저상버스 실태조사 모니터링단 출범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9월 21일(목) 11시 “울산지역 저상버스 실태와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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