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센터,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 3년 만에 재개

4주간 교육 수료한 초등 5~6학년 해설사들이 내달부터 또래 관람객 대상 전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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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센터,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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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교육 수료한 초등 5~6학년 해설사들이 내달부터 또래 관람객 대상 전시 해설

천연기념물센터,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 3년 만에 재개


- 4주간 교육 수료한 초등 5~6학년 해설사들이 내달부터 또래 관람객 대상 전시 해설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 ‘천연기념물센터 어린이 해설사(주니어 도슨트) 이음행사’를 개최하고,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되었던 어린이 해설사 활동을 새롭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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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어린이 해설사를 선발해 전시관을 방문한 또래 학생들에게 전시해설 봉사활동을 제공해 왔다.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7기 어린이 해설사들은 총 12명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말부터 4주간의 기본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6월 주말부터 각자 활동 가능한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천연기념물센터 내 상설전시실에서 어린이 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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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이음행사에서는 제1기부터 6기까지의 어린이 해설사 선배들과 새롭게 선발된 제7기 어린이 해설사와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선배 기수 우수 활동자 시상을 시작으로 제7기 어린이 해설사 임명장 수여와 전시해설 시연 등의 시간을 통해 선후배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작을 다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새롭게 재개되는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유산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운영하여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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