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을 높이고, 과학인구 저변확대 도모

[ 기사위치 IT/과학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FM교육방송 - FCN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을 높이고, 과학인구 저변확대 도모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을 높이고, 과학인구 저변확대 도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을 높이고, 과학인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194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최고(最古)의 대회이다.


올해 제68회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품된 전체 2,607점의 작품 가운데 300점{(5개 부문) : 물리 62점, 화학 56점, 생물 78점,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분야 포함) 49점, 지구 및 환경 55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작품에 대해, 학·연·산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협의회(위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외 48인(5개 부문))에서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해 대통령상(학생 및 교사 각1점), 국무총리상(학생 및 교사 각1점), 최우수상(10점) 등 총 300점에 대한 수상등급을 결정했다.


학생부 대통령상 줄다리기충북과학고등학교발명연구사진.png
사진설명: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 발명 연구 및 작품 사진, 줄줄 연수원 팀, 충북과학고등학교2학년 노수빈,안연수, 이원호 학생


영예의 대통령상에 학생부(물리부문)는 ‘줄줄 연수원‘팀(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노수빈, 안연수, 이원호 학생)의 줄다리기, 정말 누우면 이길까 ? 로봇개발을 통한 줄다리기 핵심 메커니즘 탐구 작품이, 교원·일반부(지구 및 환경부문)에서는 ‘친환경적으로‘팀(강원 문막초등학교 박가람 교사, 철암초등학교 최정윤 교사, 거성초등학교 김진영 교사)의 우뭇가사리와 개박하를 활용한 친환경 멀칭매트{mulching mat : 토양을 공기 중에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농업분야에서 사용하는 덮는 형태의 재료로서 주로비닐을 사용} 사용이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연구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교원일반부대통령상우뭇가사리와개박하를활용한친환경멀칭매트사용이식물의생육에미치는영향연구문막초등학교철암초등학교거성초등학교.png
사진설명: 교원·일반부 대통령상 수상, 발명 연구 및 작품 사진, 친환경적으로 팀, 문막초등학교 박가람, 철암초등학교 최정윤, 거성초등학교 김진영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생물부문)에서 ‘돌재보석’팀(충남 석성초등학교 4학년 김담율, 김주호, 허다슬 학생)의 정전기를 이용한 박주가리 열매의 이동특성 탐구작품이, 교원·일반부(산업 및 에너지부문)에서는 전남 대덕초등학교 이유나 교사의 자실체{fruiting body : 균류의 균사가 빽빽하게 모여서 된 영양체} 구조 관찰이 용이한 양송이버섯 키트제작 및 교육자료 개발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10점(과기정통부·교육부 등 부처장관상), 특상 75점, 우수상 100점, 장려상 111점을 선정하였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학생 및 지도교원에게는 해외 선진과학문화탐방의 기회도 제공된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 출품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3층)에서 11월27일까지 전시되고, 시상식은 11월 30일(수)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본 대회를 주관한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지속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창의적 과학탐구결과를 좋은 작품으로 보여준 학생들의 노고를 높이산다.” 면서 “본 대회참가 경험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FM교육방송 - FC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