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예로(옥동~농소) 전 구간 12년 만에 완전 개통

30일 10시 전면 개통, 소요시간 1시간에서 2~30분대로 획기적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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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예로(옥동~농소) 전 구간 12년 만에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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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10시 전면 개통, 소요시간 1시간에서 2~30분대로 획기적 단축

울산 이예로(옥동~농소) 전 구간 12년 만에 완전 개통


- 30일 10시 전면 개통, 소요시간 1시간에서 2~30분대로 획기적 단축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울산시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동을 연결하는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도심 내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의 혼잡완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혼잡구간을 우회하는 도로신설, 교통체증이 심한 교차로를 입체화하는 등의 도로사업)을 마치고 모든 구간을 9월 30일(금)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에서 북구까지 기존 시가지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국도7호선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불편이 많았으나, 우회도로인 옥동~농소 간 도로건설사업으로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옥동교차로.png
사진설명: 옥동교차로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 은 길이 16.9㎞, 왕복 4차선으로, 총사업비는 4,814억원(국비 1,535, 시비 3,279)이다.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1·2구간{(1구간) 8.0㎞, 남구 남부순환도로~중구 성안교차로, 2013. 1. ~ 2022. 9. (2구간) 8.9㎞, 중구 성안교차로~북구 오토밸리로, 2010. 6. ~ 2017. 9.}으로 구분해 추진했으며, 2010년 6월 2구간을 착공한 이래 12년 만에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울산시는 개통을 하루 앞둔 9월 29일 오후 4시 개통식{(장소) 울산시 남구 옥동 / (참석) 대광위원장, 울산시장, 지역구의원 등 }을 가질 예정이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은 “옥동~농소 간 도로개통으로 울산 남구와 북구 이동거리가 종전 1시간에서 20~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도시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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