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봄, 순회교육대상학생의 새로운 시작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순회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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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봄, 순회교육대상학생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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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순회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 실시

파릇파릇 봄, 순회교육대상학생의 새로운 시작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순회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 실시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16일(월), 대전오월드에서 순회교육대상학생(순회교육대상학생은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심한 장애로 인하여 학교에서 교육받기 어려워 가정, 시설 및 의료기관에 특수교사의 방문을 통해 의무교육을 지원받아야 하는 학생을 말한다. ) 6명을 대상으로 ‘5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오색빛깔 꽃으로 물든 대전오월드를 방문하여 풍부한 교육 경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집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규칙 및 공중도덕을 익혀 사회생활 적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개별적으로 여가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운 순회교육대상학생에게 지역사회의 문화시설인 대전오월드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여가활동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언어, 사회적 행동, 운동 기술, 심미적 능력 등 다양한 기술을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순회교육대상학생을 위해 지도교사를 일대일로 배치함으로써 가정에서 대전오월드까지 이동을 돕고, 현장체험학습 활동 중 학생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였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좋은 날씨에 학생이 밖으로 나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며,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과 꽃을 실제적으로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5월 대전오월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즐겁고 따뜻한 봄나들이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가정, 시설 및 의료기관 밖에서도 다양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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