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미국과 첨단기술협력 강화!

‘제8차 한·미 기상협력회의’에서 기상기술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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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미국과 첨단기술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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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미 기상협력회의’에서 기상기술 협력 논의

기상청, 미국과 첨단기술협력 강화!


- ‘제8차 · 기상협력회의’에서 기상기술 협력 논의 -


기상청 장동언 차장은 3월 28일(화) 미국기상청(청장 케니스 그래이엄(Mr. Kenneth Graham))이 개최하는‘제8차 한·미 기상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양 기관은 주요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기상위성·레이더 △기후변화 점검 △기상 분야 인공지능 활용 연구 △수치예보 기술협력 등을 주요 협력 안건으로 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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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제8차한-미기상협력회의 사진<자료제공=기상청>


특히, 주요 안건 중 기상위성, 인공지능 활용 연구와 수치예보 등에 대해서는 양국 전문가들 간 기술회의를 별도로 진행하여, 상호 차세대 기상위성 개발 현황과 계획, 인공지능 활용 연구에 관한 기술과 미래 방향, 그리고 극지방 수치예보 모델링 기술을 공유하고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200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예보 현업 체계 △기상위성 활용 기술 △기후변화 과학 △수치예보 △전문가 교류 △공공 기상서비스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 왔다.


미국 기상청장은 “그간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발전을 이룬 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은 허리케인, 태풍 등 위험기상에 대해 상호 예보 정확성을 개선하고 국가의 회복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장동언 차장은“이번 협력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은 양국 기상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될 것이라 믿으며,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한-미 간 기상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기상위성, 수치예보 등 첨단분야 선진 기상기술을 보유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 위험기상과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신뢰받는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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