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사업 공모

‘23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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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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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추진

방통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사업 공모


-‘23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사업 추진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방통위가 2020년부터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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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22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송출 지원 받은 방송 광고물, 안동라운지(전통음식점업)


올해에는 소상공인 177개사에 총 15억 9천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인과 소공인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과 소상공인이 소재한 권역의 지역 지상파방송·케이블방송 등을 통한 광고 송출 비용의 90%까지 최대 9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모는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 대상(107개사, 3월 선정)은 봄·여름에, 2차 대상(70개사, 7월 선정)은 가을에 광고송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정해 총 177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를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무료로 제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업종 사업자 및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창업자를 가점 대상으로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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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21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송출 지원 받은 방송 광고물,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아울러,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이후에도 계속 방송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KBS·MBC등 방송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 혜택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매체에 방송광고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업 인지도가 상승하고 매출이 증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2년 지원 혜택을 받은 소상공인은 코로나19에 이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이 평균 17.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 공모 접수기간은 1월27일(금)부터 2월14일(화)16:00까지이며, 지원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http://www.kobaco.co.kr/smad)에서 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3월중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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