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국회의원이 묻고 정부가 답하다

어린이국회의원이 묻고 정부가 답하다

-장상윤 차관, 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참석 -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대한민국국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의 후원으로 9월 23일(금) 개최하는「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참석해, 어린이국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감염 추세 등을 고려해 개회식과 본 행사(10:00~11:30)는 사전에 녹화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고, 시상식(14:00~14:30)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서 교육부차관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직접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진설명: 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시상식 유튜브 갈무리 화면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교육부가 후원해 200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개최 중인 행사로, 어린이들이 어린이국회연구회 활동으로 찾아낸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일일 국회의원이 되어 정부에 질문하고, 법률안을 제안하는 등 의회민주주의를 생동감 있게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일일 국회의원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번 대정부질문과 법률안에 디지털 대전환이나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윤리나 환경 감수성을 강화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요청을 담아 국회와 정부에 주문했다.

아울러, 사회 약자인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촉구하는 등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어린이들의 진정성 있는 고민도 돋보였다.

해당 질문서와 법률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대한민국어린이국회 누리집(https://child.assembly.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정부 부처를 대표해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 본 경험이 밑바탕이 돼 책임감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하고,

“교육부는 어린이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세계시민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어린이 여러분의 앞날을 힘껏 응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